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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6: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여심을 사로잡은 국산차 1위로 선정됐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체 자동차 판매 대수 중 여성 구매율은 30.1%인 7만6,639대로 전년 동기 31.4%보다 1.3%포인트 낮아졌다. 그중 셀토스는 전체 비율의 8.8%에 달하는 5,724대가 판매되며 가장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는데, 이는 운전하기 편한 사이즈와 경차보다 여유로운 실내공간, 선호도 높은 다양한 편의사양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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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08: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시트로엥이 소형 SUV 'C3 에어크로스'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신형 C3 에어크로스는 스텔란티스 그룹의 스마트카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다 커진 차체와 7인승 레이아웃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공개된 티저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실루엣은 형제차인 오펠 프론테라와 유사하지만, 'ㄷ'자 형태의 헤드램프와 시트로엥 특유의 테일게이트 디자인 등이 눈에 띈다. 여기에 유럽에 특화된 차체 설정과 더욱 높은 수준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이 탑재될 전망이다.파워트레인은 자세히 공개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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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3:23
제너럴 모터스(GM)가 2024년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미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쉐보레(Chevrolet)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활약 덕분이다. 두 모델은 1분기 미국 소형 SUV 판매량 TOP 3에 올랐다.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의 PIN에 따르면, GM은 올해 1분기 미국 전체 소형 SUV 시장에서 39.5%의 점유율을 기록, 제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실적을 올렸다.1분기 미국 소형 SUV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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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08:01
[M투데이 온라인팀] 닛산은 지난달 소형 SUV 킥스를 공개하고 올여름부터 미국 시장 판매를 밝혔다.킥스는 2016년 공개하고 일본 시장에는 2020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소형 SUV로 닛산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e-POWER'를 탑재했으며, 일본 시장에도 추후 도입될 예정이다.하지만, 닛산에는 대표적인 소형 SUV 모델 주크가 있었다. 유럽 시장에는 2019년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발표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일본 시장에는 판매하지 않았지만, 최근 새로운 디자인이 등장했다.신형 주크는 기존 스타일을 더욱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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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6: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Xiaomi)가 내놓은 첫 전기차 SU7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통의 자동차업체가 아닌 스마트폰업체가 만든 차량인데다 특히 디자인 등 제품력이 기존 자동차업체가 만든 차를 압도하기 때문이다.샤오미 SU7 전기 세단의 디자인인 BMW 전기차 iX 디자인을 담당했던 전 BMW 디자이너 리 티안위안 (Li Tianyuan) 샤오미 수석 디자이너가 총괄했다.하지만 SU7 디자인 설계의 진짜 주인공은 BMW 출신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Chris Bangle)이다. 그는 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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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0: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아우디가 개발 중인 신규 보급형 전기차가 2027년 데뷔한다.아우디는 2025년까지 20대의 전기 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2026년부터는 배터리 전기 자동차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오토카 등 외신에 따르면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 아우디AG CEO는 새롭게 출시될 보급형 전기차와 관련해 “멋지고 독특하면서 독립적인 차량 콘셉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모델은 A3와 Q3를 혼합하여 제작된 소형 SUV로, Q4 E-트론 아래에 위치하며 Q2로 불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아우디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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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0:02
KG모빌리티가 ‘2024 화천산천어축제’의 현장 응모 이벤트에서 행운의 당첨자에게 ‘티볼리’ 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진행된 2024 화천산천어축제 복불복 이벤트 추첨에서 이채형 씨(강원도 화천군, 24세)가 1등 당첨의 행운을 얻었다.차량증정식은 당첨자인 이채형씨와, KGM 이의호 중부지역사업부장 및 최문순 화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품 전달식을 갖고 소형 SUV 티볼리를 전달했다.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는 올해 1월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화천 화천천에서 열렸다. KGM은 2014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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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4: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 쏘렌토가 2024년 국산차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며 국민 SUV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쏘렌토는 1,2월을 합쳐 1만 9,516대를 판매하는 등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며 2위 싼타페를 제치고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2위 싼타페는 2024년 1만 7,651대가 판매되며 아쉽게 2위에 위치했지만 쏘렌토와의 간격을 크게 줄였다,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싼타페는 지난 1월에는 1만 223를 판매하며 쏘렌토와 1,307대 가량 차이가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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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8:28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일본 전기차를 전문으로 다루는 'EV 스마트 블로그'가 2022년부터 시작한 'Japan EV of the Year'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출시된 전기차 18개 모델을 대상으로, 누구나 투표 가능한 '일반 투표'와 EV를 다루는 미디어 및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에반젤리스트' 투표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그리고 작년 9월 사전 예약을 시작한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코나는 일본 시장에 출시된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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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6 16: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쉐보레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를 공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작년 내수시장에서 압도적인 크로스오버 부문 판매 1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도 판매 1위에 오르며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준중형급 차체에 2,700mm의 넓은 휠베이스를 적용, 2열까지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으로 다목적성까지 만족시키며 크로스오버 세그먼트 전체를 견인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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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0: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량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를 충전, 100km 가량을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충전문제, 안전성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전기차 기피현상이 심화되면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전기차 통계 사이트인 ‘EV-Volumes’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에 전 세계적으로 등록된 승용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100% 전기차 포함) 차량은 106만7,248대(점유율 16%)로 전년 같은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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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11: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선보일 3열 전기 SUV ‘아이오닉7’의 이름을 ‘아이오닉 9’으로 바꿔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7’으로 알려진 대형 전기 SUV의 공식 차명을 ‘아이오닉9’으로 변경 출시키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기차 부문의 아이오닉 라인업에서의 위상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유력하다.현대차 관계자는 “대형 아이오닉 모델 출시가 가까워지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하지만 '아이오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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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대부분 차량이 지난 달에 비해 빠르게 출고가 가능해진 가운데, 인기 SUV, 쏘렌토와 아빠들의 대표 차량 카니발 등 하이브리드 모델이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기아가 공개한 3월 납기표에 따르면 2월과 마찬가지로 세단과 경차는 다른 모델에 비해 비교적 빨리 차량을 받을 수 있다.먼저 경차 모닝은 6-7주면 차량을 받을 수 있으며 RV모델인 레이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대 7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단, 레이 EV모델은 최대 5개월이 소요된다.세단 모델을 살펴보면 단종설이 계속 나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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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4:0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판매 중인 아반떼와 쏘나타, 싼타페 등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최근 공개된 현대차의 3월 납기표에 따르면, 대부분의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가솔린과 디젤, LPi 모델보다 더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인도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세단을 살펴보면,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는 가솔린 및 LPi 모델의 출고대기 기간이 4개월인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12개월 이상이 소요된다.중형 세단 쏘나타 역시 2.0 가솔린 및 LPi 모델은 3개월, 1.6 터보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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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13: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 토요타 프리우스가 높아진 가격 논란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하이브리드 차량의 상징으로 불리는 프리우스는 5세대 모델이 지난 12월 13일 국내에 공식 출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신형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모델(HV)과 EV모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 등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이전 모델에서는 ‘프리우스 프라임’이란 이름으로 별도로 판매됐었으나 이번 5세대에서는 ‘프리우스’ 단일 명칭으로 통합됐다.신형 프리우스의 판매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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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9: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호주 자동차 협회(AAA)에서 유럽 표준에 따라 실시된 연비 테스트 결과, 공인 연비와 실제 연비의 간격이 큰 모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AA의 테스트는 호주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스캔들의 여파로 설립됐다.호주 빅토리아에서 실시된 이 테스트는 2017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에 따른 2차 테스트로, 유럽 연합 법률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중소형 SUV와 MPV를 중심으로 이뤄졌다.테스트 결과, 대부분의 차량(13대 중 7대)의 도로 주행 결과는 실연비가 공인 연비에 비해 차이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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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11: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의 BYD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가운데, 국내 출시될 유력한 차량인 '실(Seal)'이 주목을 받고 있다.실은 BYD 라인업에서 소형 SUV '돌핀(Dolphin)', 중형 SUV '아토(Atto)'와 더불어 간판 차종 중 하나다.싱글모터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70㎞(영국 정부 인증 기준·19인치)로 모델 3(511㎞)보다 11% 더 길다. 용도에 따라 180도 회전하는 15.6인치 터치스크린은 물론 훌륭한 마감품질로 해외의 호평을 받기도 했던 차량이다.다만, 현재 알려진 것과는 달리 BYD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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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09:5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회사인 리비안(Rivian)이 급여를 받는 인력의 10%를 해고한다고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보고하면서 발표했다. 리비안의 인력 해고는 지난해에 이어 벌써 두 번째로 전기차 산업의 전반적인 침체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되고 있다.리비안은 아직 차량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업계 리더인 테슬라가 가격 인하를 시작하자 가격 압박을 더욱 받고 있는 상황이다.RJ 스카링게(RJ Scaringe) 리비안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는 수요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 사업은 역사적으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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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09:3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이탈리아의 자동차 업체 피아트가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3년 연속 베스트셀러 자리를 유지했다.2023년 피아트의 글로벌 판매량은 135만 대에 달하는데,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특히, 브라질 (21.8%), 이탈리아(12.8%), 터키(15.7%), 알제리(78.6%) 등 4개 주요 시장이 피아트의 실저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각 시장에서 눈에 띄는 모델로는 브라질에서는 픽업트럭인 스트라다, 이탈리아에서는 소형차판다, 터키와 알제리에서는 티포 모델이 소비자의 마음을 훔쳤다.피아트는 또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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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19:0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모델인 아반떼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현대차의 2월 납기표에 따르면 아반떼의 출고대기 기간을 살펴보면 다른 차종에 비해 훨씬 긴 시간을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특히,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반떼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4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다.물론, 아반떼와 소형 SUV 코나, 베뉴를 생산하는 울산 3공장이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가동을 중단했던 점도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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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중국의 BYD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가운데, 국내 출시될 유력한 차량인 '실(Seal)'이 주목을 받고 있다.실은 BYD 라인업에서 소형 SUV '돌핀(Dolphin)', 중형 SUV '아토(Atto)'와 더불어 간판 차종 중 하나다.싱글모터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70㎞(영국 정부 인증 기준·19인치)로 모델 3(511㎞)보다 11% 더 길다. 용도에 따라 180도 회전하는 15.6인치 터치스크린은 물론 훌륭한 마감품질로 해외의 호평을 받기도 했던 차량이다.실의 가격은 4,000만원대로 만약 국내에도